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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트] 트레이더조 Trader Jo's 추천템 / 미국여행 기념품 와인 추천

by 캡틴마요 2024. 9. 29.

미국 동네마트 트레이더조 추천템
미국여행 기념품 와인 추천
Trader Jo's

오랜만에 마트 다녀온 후기.


트레이더조를 뒤흔들어 놨던(?) 미니 토트백이 이번에 (2024년 9월 18일) 재입고가 되었다길래, 아침일찍 갔는데 역시나 구경도 하지 못했다ㅠㅠ 근데 미국에서는 개당 3달러에 판매되는 토트백이 쿠팡에서는 5만원에 팔리고 있어서 놀랬다. 아니 사실은 이걸 쿠팡에서 팔고 있다는 것이 놀랍.. 한국에서 유독 트레이더조 가방을 들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봤는데 사실 쿠팡에서 산 건 아니었을지.

트레이더조 에코백 미니 Trader Joes 코튼 캔버스 토트백


암튼 토트백을 실패한 대신 요즘 맘카페에서 핫한 깔라마리 통조림을 구매하였다!


이건 진짜 요물이다. 3달러에 뭐랄까 타파스바에서 먹는 맛있는 문어 타파스맛이 난다고 할까나.


그리고 와인코너를 봤는데 그 유명한 나파밸리 와인과 트레이더조 콜라보 와인이 있는 것 아닌가? 이건 또 못참지.


사실 한국에서도 나파밸리 와인 중 텍스트북을 너무 좋아 했는데(비싸서 자주 못먹었던..) 트조에서 이렇게 가성비 좋게 나와주다니! 이건 여행왔다 기념품으로 사가도 좋겠다 싶었다. 또 한국에서는 안팔고 미국에서도 트조에서만 파니까 뭔가 희소하달까??


집에서 깔라마리 통조림과 함께 맛보니 존맛탱! 바디감이 있고 당도도 텍스트북이랑 비슷하다. (내 기준) 그런데 18달러라니 정말 혜자라는 생각이다. 쟁여두고 마시고 있다.


오늘도 샤오롱바오는 쟁여템이다. 3박스 사왔다. 무조건 포크&진저맛으로!! 한국에서도 그리울 맛ㅠ


바질페스토도 너무 맛있다. 그냥 식빵에만 발라 먹어도 고급진 맛이 나는 이것도 쟁여두는템.

그리고 핸드크림이 떨어져서 한번 펌핑되는 걸로 사봤는데 질감, 보습도 맘에 들고 집에 두고 쓰기도 너무 편하다! 4달러의 행복 그 자체.

언제나 만족스러운 쇼핑을 하고 오는 트조! 한국에도 트조가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