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근교 키즈카페] 캘리포니아 키즈카페 Riverside Moreno Valley 리버사이드 모레노밸리 점프앤잼민 Jump 'N Jammin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모레노밸리 키즈카페
Riverside Moreno Valley
Kids indoor play place
점프앤잼민
Jump 'N Jammin

22500 Town Cir, Moreno Valley, CA 92553

 

평일 11:00-20:00 (월-토)

주말 11:00-19:00 (일)

 

 

UCR에서 가장 가까운 번화가는 모레노밸리몰!

집에서 차타고 15분 정도면 갈 수 있는데,

약간 오래된 스타필드 느낌이다. 나름 NC백화점 느낌의 백화점? Macys도 있다.

오늘의 목표는 키즈카페! (한국과 다르지 않은 루트ㅋㅋ)

모레노밸리에는 키즈카페가 두 군데가 있는데 그 중 한 곳을 가보기로 했다.

점프앤잼민은 모레노밸리몰 입구 바로 오른편에 커다랗게 간판이 붙어 있었다.

미국 키카 이름이 잼민이라니..ㅋ

 

 

쇼핑몰에 들어가면 바로 오른편에 점프앤잼민 입구가 보이고

점프앤잼민 왼편에는 아이들을 유혹하는 장난감샵이 있다 ㅎㅎ

오늘 우리는 종일권을 사서 하루종일 놀 예정!

아침 11시에 도착했는데 재입장이 2번까지 가능해서

놀다가 점심 먹고 다시 들어가서 놀기로 했다.

아이 종일권이 19달러고 어른은 2명까지 인당 5달러에 입장 가능하다.

총 29달러에 재입장 가능한 종일권이라니.

캘리포니아 물가가 비싸다고는 하지만 키카는 한국보다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다.

 

아이 이름, 어른 이름과 서명, 날짜를 기입하고

신발을 맡기고 입장했다. 어른, 아이 모두 양말 착용이 의무이다.

들어가면 입구에 바로 어른들이 쉴 수 있고 간단한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앞에는 코인락커가 있다. 단, 외부 음식은 반입이 금지라고 한다.

 

그리고 대망의 키즈카페!! 거대한데 테이블에서 한눈에 보여서 좋다.

약간 챔피언 느낌인데 미국식으로 촌스러운 느낌?? 

딱 유치원생~초등학교 저학년 남자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공간 같다.

토들러들을 위한 공간도 따로 있고, 이곳은 키큰 아이는 입장이 불가하다.

아이들이 대부분을 시간을 보내는 공간~ 한국에도 비슷한게 많았던 것 같은데

공을 쏘고, 바구니에서 공이 쏟아지고, 뭐 그런 곳이다.

굉장히 거대하게 생겨서 열심히 아이들이 뛰고 공을 줍고 놀고 있었다.

클라이밍도 있었는데, 여기서 노는 친구는 한명도 보지 못함..

미끄럼틀도 굉장히 거대함. 다만 우리는 반바지를 입고 갔는데,

플라스틱 미끄럼틀에 다리가 쓸릴 수도 있어서 다음부터는 긴바지를 입고 가야지 생각했다.

아이들이 생일파티하면 좋을 것 같은 파티룸도 별도로 있었다.

또 직원이 끊임없이 돌아다니면서 시설들을 소독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엄청 세련된 시설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안전하게 하루종일 놀 수 있는 곳이라 좋았음.

우리는 오전 11시에 들어가서 중간에 잠시 점심을 먹었다가,

(키즈카페 바로 앞이 푸드코트라 놀다보면 맛있는 스테이크 냄새가 코끝을 찌른다.ㅋ)

오후 4시까지 놀고 집으로 돌아왔다 ㅎㅎ 

주말에 신나기 뛰어놀기 좋은 곳이라 겨울이나, 비가 오거나, 너무 더운 날 가끔 방문할 것 같다.